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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알피오 대표 "게임 산업 발판 태양광사업 확장 나설 것"
게임업계 베테랑들 모인 알피오 엔터테인먼트 설립…자본 확충 기대
양진영 기자    작성 : 2022년 01월 30일(일) 07:00    게시 : 2022년 01월 30일(일) 07:00
김재현 알피오 대표.
[전기신문 양진영 기자] 최근 신재생에너지 토털솔루션 기업인 알피오(RP5, 대표 김재현)가 이업종인 게임업계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초 자회사인 알피오 엔터테인먼트(RP5 ENTERTAINMENT)를 설립하며 게임 산업 진출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사에 몸담았던 장수민 대표이사에게 키를 맡기고 구성원 또한 넥슨, 넷마블, 네이버 등 출신의 전문가들로 알차게 꾸렸다.

알피오의 영역 확장은 엔터 사업을 발판으로 태양광 사업을 확대하고 미래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김 대표는 “태양광 산업은 특수 분야에 진출해 있지만 늘 대중적인 사업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며 “또 미래지향적인 트랜드에 대응하는 데 태양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새로운 사업을 통해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태양광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알피오 엔터는 게임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플랫폼까지 다루는 것이 목표”라며 “게임 회사를 성공적으로 런칭해서 정부의 규제로 얼어붙은 시장을 돌파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데 자본적인 어려움이 있는 만큼 게임 회사를 통해 이를 보완하려는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손대기 힘든 대규모 태양광 사업의 경우 EPC 형태로 우호적인 파트너와 함께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알피오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태양광뿐만 아니라 수소 풍력 모두 사업 분야에 두루 발을 걸치고 있다.

이 가운데 모듈에 들어가는 원자재 비즈니스를 전문으로 다뤄왔는데, 시장에서 중국산 비중이 커지며 단가경쟁이 어려워지자 2020년부터 발전사업 분야로 사업을 확대했다.

이후 매년 개발사업 공사로만 10MW를 수주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알피오는 김재현 대표의 철학을 바탕으로 철저한 AS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과거 자재 유통 당시부터 본사 직속의 기술팀을 만드는 등 차별화를 갖춘 AS가 자랑이다.

김 대표는 “유통만 하다 보니 단순한 유통업체로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것이 싫었다”며 “태양광 인버터 등도 전기제품으로 AS가 중요한 만큼 납품한 제품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지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공사 면허를 갖춘 10명의 기술팀이 각사의 인버터에 대해 일정한 교육을 거쳐 인증서를 받았다”며 “이와 같은 전문가들이 현장에 생긴 문제를 바로 대처하며 문제를 해결하다 보니 인지도와 평판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모든 기술자가 전기공사 면허를 취득한 것은 안전과 전문성에 대한 김 대표의 진심이 반영된 부분이다.

김 대표가 특히 신경 쓰는 부분은 ‘안전’이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지만, 이전부터 주기적인 안전교육실시와 2인 1조 작업 등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태양광발전소가 인적이 드문 외지에 있는 만큼 문제가 발생해 작업자가 쓰러지면 큰 사고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이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안전한 작업을 위해 2인 1조 작업과 함께 안전모 등 보호구 착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또 매달 정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태양광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규제와 KS인증제도 개편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종사하는 회사로서 태양광 시장이 얼어붙어 있다고 느낀다”며 “정부 규제나 원자재의 KS인증 문제 등이 해소돼 산업이 활성화되는 방향으로 흘러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진영 기자 camp@electimes.com        양진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김재현 | 알피오 | 태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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