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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국제유가 동향 및 석유수급 대응계획 점검
에너지·자원 수급관리 TF 제12차 회의 개최
김부미 기자    작성 : 2022년 02월 09일(수) 06:00    게시 : 2022년 02월 09일(수) 06:00
[전기신문 김부미 기자]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동향 및 위기시 석유수급 대응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해 9일 서울에서 에너지·자원 수급관리 TF 제12차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10월 이후 에너지·자원 수급관리 TF를 구성해 석유, 가스, 석탄 등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세에 따른 국내 수급동향 및 대응조치 등을 지속 점검 중이며 이번 제12차 회의는 석유 자원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정유업계 및 관련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글로벌 석유시장 동향 및 위기시 석유수급 대응계획 등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최근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됨에 따라, 90달러 선을 상회하고 있으며 국내 휘발유 가격도 지난달부터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Platts, IHS 등 다수 기관은 올해 국제유가는 80달러 범위 내 완만한 등락추세를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투자은행(JP Morgan 등)은 100달러 이상의 고유가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유관기관은 러시아에 대한 서방국의 추가적인 제재가 없거나 외교적으로 조기에 진정될 경우 국제유가는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개입 발생 및 서방국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 심화여부에 따라, 고유가 시나리오도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정유업계는 국내 도입물량 중 일부(약 5.6%)를 러시아에서 도입 중이나 현재 국내 석유수급 차질은 없으며 위기 발생 시 대체 수입처 발굴 등을 통해 대응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석유수급 위기에 대비해 비상시 정부 비축유 방출태세를 항시 확립하고 있으며, 유사시 해외 생산원유를 도입하는 등 추가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산업부는 최근 국제유가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국내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최우선으로 유가급등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내 정유사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국내 석유수급 모니터링을 보다 철저히 진행하고, 유사시 정부 비축유 방출 등을 통해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산업부 박기영 제2차관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 등 글로벌 정세 변화에 따라 비상시 석유수급 대응계획을 지속 점검해나갈 예정”이라면서 “유류세 인하기간 연장, 긴급할당관세 도입 등 세제지원수단 관계부처 협의(수급불안) 민간원유재고 적정수준 미달 시 경계경보 발령 및 비축유 방출시행 등 향후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금번 4월까지 시행 예정인 유류세 인하 기간 연장 등 국민경제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해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부미 기자 boomi@electimes.com        김부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국제유가 동향 및 석유수급 대응계획 | 에너지·자원 수급관리 TF 제12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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