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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주당 8000원 사상 최대 배당…소재·바이오·그린·디지털 투자 집중
중간배당 1500원, 기말배당 6500원 확정
총액 약 4476억원, 5년 만에 114% 증가
바이오팜 일부 지분 매각금 배당 재원 반영
윤병효 기자    작성 : 2022년 02월 09일(수) 18:52    게시 : 2022년 02월 09일(수) 18:52
SK그룹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 본사.
[전기신문 윤병효 기자] 투자전문회사 SK㈜(대표이사 장동현)가 사상 최대 주주 배당을 실시한다.

SK㈜는 9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기말 배당금 6500원 지급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SK㈜ 주주들은 지난해 8월 실시한 중간 배당 주당 1500원을 포함해 주당 8000원의 배당금을 지급받게 됐다.

8000원 연간 배당액은 2015년 통합지주사 출범 이후 SK㈜가 실시한 배당 중 최대 금액이다. 배당금 총액은 전년 3701억원 대비 21% 늘어난 4476억원 규모다.

지난해 실시한 SK바이오팜 일부 지분 매각 등을 통해 확보한 투자 수익을 배당 재원에 반영함으로써 이번 배당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SK㈜는 그룹 내 관계사간 주주총회 일정을 분산해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지주사 최초로 전자투표제를 실시하고 기업지배구조헌장을 발표하는 등 주주친화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척도로 활용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World)’ 지수에 10년 연속 편입 됐다. 또한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하는 ‘ESG우수기업’ 평가와 글로벌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가 실시하는 ESG평가에서도 각각 높은 등급(A+, AA)을 받았다.

SK㈜는 첨단소재, 바이오(Bio), 그린(Green), 디지털(Digital) 등 4대 핵심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 동력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차세대 리튬메탈배터리 제조사 SES AI(옛 솔리드에너지시스템), SiC 전력반도체 제조기업 예스파워테크닉스, 전기차 급속 충전기 제조사 시그넷EV 등 전기차 시대를 앞당길 첨단소재 분야에 투자했다.

바이오 영역에서는 프랑스의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기업) 이포스케시를 전격 인수했다.

이성형 SK㈜ CFO는 “4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파이낸셜스토리 실천력을 강화하고 적극 수익 실현을 통해 투자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며 “투자 성과와 연계해 예측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lectimes.com        윤병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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