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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국내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첫 삽
총 69종의 전문 시험장비 구축
보안검색장비산업 클러스터 구축으로 글로벌 시장 선도 목표
강수진 기자    작성 : 2021년 12월 21일(화) 13:56    게시 : 2021년 12월 21일(화) 13:57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조감도.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세계 공공분야 보안검색장비산업의 2029년 시장규모가 약 25조원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에 관련 분야 전문 시험인증센터가 첫 삽을 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서천군(군수 노박래)과 충남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부지에서 이필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나학균 서천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임직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KTL은 국내에 전무했던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제의 정착을 위해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제 추진을 위한 시험인증기술 개발’ 사업의 추진기관으로 2019년 지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 서천군에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착공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됐다.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는 총 사업비 240억원(국비 100억원, 충청남도 70억원, 서천군 70억원)을 들여 1만3297㎡부지에 연면적 3761㎡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설계됐다. 국토교통부의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 및 성능검사 기준에 따라 시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항공보안장비 전문 시험평가시설이다.

KTL은 성능시험실, 신뢰성시험실, 규격개발실 등 전문 시험실과 전문 시험장비 69종이 센터를 구축해 국가 안보와 직결된 보안검색기술 자립화 및 원스톱 시험인증 종합지원 체계 마련한다는 목표다.

KTL은 이를 위해 우리 기업에 보안검색장비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경쟁력 제고와 항공보안 기술자립화에 힘쓰고, 항공보안장비 외산 의존 탈피와 국가 보안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 국내 항공보안장비 산업 발전과 국가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내 산·학·연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항공보안장비 산업 클러스터도 형성할 계획이다. 특히 항공보안장비 관련 기술 컨설팅 지원, 시험평가기술 교육 등으로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충남지역이 항공보안 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는데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박래 서천군수은 “오늘 첫 삽을 뜨는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는 국내 보안검색장비시장의 기술자립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서천군은 시험인증센터를 기반으로 한 보안검색산업 분야 전주기 지원 체계 마련 등 ‘국가 보안검색산업 클러스터’ 조성 을 통한 국내 보안검색장비 개발 기업 집적화로 ‘아태지역 보안검색산업 허브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원 KTL 부원장은 “KTL은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를 적극 활용해 서천군이 우리나라 보안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항공보안장비 신뢰성 향상을 위한 기술컨설팅, 해외인증획득 지원 등 보안산업의 전반적인 발전과 고도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수진 기자 sjkang17@electimes.com        강수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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