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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日 도쿠야마, 반도체 세정제 합작 생산
반도체∙LCD 제조용 세정제, 합작법인 울산 설립
1200억 투자 지분율 50:50, 2024년 상업 생산
윤병효 기자    작성 : 2021년 12월 29일(수) 11:50    게시 : 2021년 12월 29일(수) 11:50
최안섭 SK지오센트릭 전략본부장(왼쪽)과 노무라 히로시 도쿠야마 전자재료부문장이 합작법인 설립 계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기신문 윤병효 기자] SK지오센트릭과 일본 도쿠야마사는 반도체용 고순도 아이소프로필알코올(IPA; Isopropyl Alcohol) 생산∙판매를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약 1200억원을 공동 투자해 연간 3만t 수준의 반도체용 고순도 IPA 생산∙판매 합작법인을 울산에 설립한다. 투자금액 및 지분율은 50:50이며, 2023년 완공 및 시험 가동을 시작해 2024년 상업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에 따라 도쿠야마사는 관련 제조 기술과 SK지오센트릭은 원료 수급 및 공정 운영, 마케팅 등을 각각 제공한다.

고순도 IPA는 강한 증발성을 가진 용제로 전자산업, 특히 반도체 웨이퍼 세척 및 LCD 제조용 세정제로도 사용된다. 특히 고순도 IPA 시장은 5G, IoT, AI, DX(Digital Transformation)와 같은 최첨단 기술 발전과 함께 반도체 산업에서만 연평균 약 8% 수준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힘입어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고순도 IPA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공장 증설과 함께 2025년부터 고순도 IPA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한 개 업체가 고순도 IPA를 생산하고 있으며, 아주 일부 물량만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

최안섭 전략본부장은 “미래 성장 산업을 위한 고부가 제품을 지속 개발하고, 친환경 기술을 꾸준히 확보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lectimes.com        윤병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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