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입력폼
TUV SUD, 한전KPS-신안군과 ‘신안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 맞손
48조원 투자되는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사업 협력체계 마련
관내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전문 교육 시스템 구축
부유식 라이다(LiDAR) 검교정단지 신안군 자은도 인근에 설립
강수진 기자    작성 : 2022년 01월 12일(수) 09:16    게시 : 2022년 01월 12일(수) 09:16
지난 11일 티유브이슈드코리아가 신안군청 회의실에서 신안 해상풍력 유지보수를 위한 산업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네 번째부터) 김홍연 한전KPS 사장, 박우량 신안군수, 서정욱 티유브이슈드코리아 대표, 페터 빙클러 주한 독일대사관 부대사, 아르네 퀴퍼 주한 독일대사관 경제참사관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TUV SUD Korea(티유브이슈드코리아)가 지난 11일 신안군 및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와 ‘신안 해상풍력 유지보수를 위한 산업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해당 기관들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인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20%까지 늘리겠다는 계획 달성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이날 협약식은 전남 신안군청 회의실에서 서정욱 티유브이슈드코리아 대표, 박우량 신안군수, 김홍연 한전KPS 사장, 페터 빙클러(Peter Winkler) 주한 독일대사관 부대사, 아르네 퀴퍼(Arne Küper) 주한 독일대사관 경제참사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는 서울과 인천 인구 1200만명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8.2GW의 전력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로서, 단지 건설 및 유지보수를 위해 16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단지는 총사업비 48조원을 들여 오는 2030년까지 조성되며, 한국전력, SK E&S, 한화건설, 두산중공업 등 굴지의 공기업 및 엔지니어링 기업이 참여한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풍력 터빈 전문가의 안전과 유지보수 역량 강화를 위해 신안군에 교육 기관을 설립하고 전문 교육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해상 및 육상 풍력 발전 단지 유지 보수에 대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풍력 터빈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이번 협력으로 국내 최초 부유식 라이다(LiDAR) 검교정단지가 신안군 자은도 인근에 설립된다. 부유식 라이다(LiDAR) 교정단지는 해상풍력자원 조사에 사용되는 부유식 라이다의 신뢰성 보장하기 위해 필수적이지만, 국내에 없어 그간 해외에서 검교정을 진행해 왔다.

서정욱 티유브이슈드코리아 대표는 “발전 용량이 클수록 풍력 터빈 블레이드가 커지고 타워 높이가 높아진다. 최근 건설된 풍력발전기의 높이는 130m로 45층 건물 높이와 맞먹는다. 또 풍력 터빈은 돌풍이 강한 지역에 설치되기 때문에 작업자에게도 위험할 수 있어 안전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페터 빙클러 주한 독일대사관 부대사는 “한국과 독일 모두 제조업과 미래지향적 산업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산업화, 수출 지향, 혁신 주도형이다. 이번 협약식은 독일과 한국이 에너지 안보와 기후 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지속 가능성을 향한 길을 함께 걷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티유브이슈드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인증 관련 독일연방해양수로국(BSH)의 인정을 받은 ‘해상 및 육상풍력터빈 및 부품 공인 인증기관’이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진행된 전남해상풍력발전 단지 프로젝트 인증, 지난 12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로부터 ‘신재생설비 KS인증 위탁업무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풍력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강수진 기자 sjkang17@electimes.com        강수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시험인증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
Planner
2022년 2월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