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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도 탄소중립...신규 택시 25% 전기차 전환
인도 연방 정부,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 대규모 확대 정책 추진
정재원 기자    작성 : 2022년 01월 25일(화) 15:37    게시 : 2022년 01월 27일(목) 10:32
충전 중인 인도 올라의 전기차 택시. 제공: 연합뉴스, 로이터통신
[전기신문 정재원 기자] 인도 수도 뉴델리도 전기차를 통한 탄소중립 달성에 나선다. 새롭게 등록하는 택시의 25%를 전기차를 전환하겠다는 방안이다.

민트 등 인도언론과 로이터통신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뉴델리 교통국은 전날 해당 내용이 담긴 차량 운수업 관련 규정 초안을 공개했다.

초안에는 ‘운수업체 사업자는 신규 등록 택시의 25%를 전기차로 전환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배달과 단거리 이동에 주로 사용되는 이륜·삼륜차는 신규 등록 시 전체 50%를 전기차로 확보해야 한다.

뉴델리 당국은 사업자 등 업계 이해 당사자들과 논의 후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뉴델리 당국이 심각한 대기오염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뉴델리 등 수도권 대기질은 해마다 초겨울 급격히 나빠진다.

뉴델리 인근 여러 주 농부들이 추수가 끝나고 벌이는 논밭 잔여물 소각 연기에 힌두고 디왈리 축제 기간 폭죽 사용과 노후 공장·발전소 매연, 도심 빈민층의 난방, 취사를 위한 연기 등이 겹치기 때문이다.

특히 노후 차량이 뿜는 매연도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이에 인도 연방 정부는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 대규모 확대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전기차에 대한 국민 선호도가 낮고 관련 충전 인프라조차 열악해 산업 육성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원 기자 one@electimes.com        정재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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