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입력폼
삼표산업 토사 붕괴사고, 중대재해처벌법 1호 기업 되나
고용노동부 1월 31일 산안법 위반 혐의 조사 위한 수사 착수
경영책임자 안전 확보 의무 등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확인키로
조정훈 기자    작성 : 2022년 02월 03일(목) 01:56    게시 : 2022년 02월 04일(금) 10:38
[전기신문 조정훈 기자] 설 연휴 첫날인 지난 1월 29일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채석장에서 발생한 토사 붕괴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3명이 매몰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지난 1월 31일 경기 양주시 매몰사고와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현장사무실 및 협력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는 토사 붕괴사고 발생 이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수사를 개시한 지 사흘만이다.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및 디지털증거분석팀 등 약 30명을 투입해 양주사업소 관계자의 토사 붕괴위험에 대비한 관리현황과 안전조치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아울러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와 추가적인 조사 등을 바탕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경영책임자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가 현장뿐만 아니라 본사 차원에서도 제대로 이행되고 있었는지 여부를 추가로 확인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월 29일 삼표산업 양주채석장에서는 석재 발파를 위해 구멍을 뚫던 중 토사가 무너져 노동자 3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매몰자 3명 중 2명은 사고 당일에, 마지막 한 명은 사고 발생 5일째인 지난 2일 사망한 채로 각각 발견됐다.


조정훈 기자 jojh@electimes.com        조정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안전·소방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
Planner
2022년 2월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