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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 코리아 3년 만에 오프라인 개막…“최신 반도체 기술 선봬”
9일부터 11일 사흘간 코엑스서 개최
전 세계 5000여개 반도체 기업 참여, 최신 반도체 기술 선봬
120여명 반도체 전문가 통한 20여개 컨퍼런스도 열어
강수진 기자    작성 : 2022년 02월 09일(수) 11:21    게시 : 2022년 02월 09일(수) 11:21
세미콘 코리아 2022 포스터.
[전기신문 강수진 기자]‘세미콘 코리아 2022’가 9일 서울 코엑스에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막했다.

전자산업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세미콘 코리아 2022에는 전 세계 500여개 반도체 기업이 참여해 2000개 부스를 통해 최신 반도체 기술을 선보이며, 11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방역정책을 고려해 백신패스를 도입, 백신접종 완료자와 전시회 입장 전 24시간 이내 음성확인서를 제출한 인원만 입장이 가능하다.

세미콘 코리아 2022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을 표방하며, 행사 기간 중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내 소부장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구매상담회(SSP; Supplier Search Program)’에는 해외 소자업체인 인텔, 마이크론, 키옥시아, 소니가 참여해 국내 소부장 기업과 약 50회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또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와 미 상무부간 반도체 파트너십 대화 후속조치로, ‘한·미 반도체 파트너십 투자설명회’가 온라인으로 마련됐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양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와 공동의 생태계 및 공급망 강화를 위해 개최되며 첫날은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정책들을 소개하는 세션이, 둘째날에는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한 투자 설명회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시회 현장의 KOTRA 부스를 통해 반도체 투자 지원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최신 반도체 제조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한 컨퍼런스는 온라인 방식이다. 삼성전자, ASML, 현대모비스, IonQ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전 세계 약 120여명의 반도체 전문가가 20여개의 컨퍼런스를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주요 주제로는 ▲ 반도체 제조 주요 공정과 최신 기술에 대해 발표하는 ‘STS(SEMI Technology Symposium)’ ▲주요 칩 메이커가 참여해 AI 하드웨어를 주제로 AI 분야의 기술 로드맵을 공유하는 ‘AI 서밋’ ▲ 전자 설계 자동화 산업(EDA; Electronic Design Automation)의 AI와 머신러닝 도입 현황과 품질 및 생산성 개선에 대해 소개하는 ‘디자인 오토메이션 포럼’ ▲반도체 소재 분야의 스마트 제조 도입 현황을 다루는 ‘SMART Manufacturing 포럼’ ▲다양한 센서 시스템의 통합을 다루는 ‘MEMS & 센서 서밋’ ▲전공정과 후공정의 계측 분야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MI(Metrology and Inspection) 포럼’ ▲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반도체 서플라이 체인을 다룬 ‘Sustainable Manufacturing 포럼’ ▲ 주요 IC 조사 기관의 반도체 산업 전망을 들어보는 ‘마켓 트렌드 포럼’ 등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SEMI의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인 WFD(Workforce Development)과 DEI(Diversity, Equity, Inclusio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반도체직 멘토링, 우먼-인-테크놀로지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컨퍼런스는 All-in Pass를 통해 9일부터 25일까지 무제한으로 시청 가능하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앞서 SEMI에서는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SEMI 어워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SEMI 어워드에서 ‘SEMI Innovation 어워드’ 부문은 BMT, 아스플로, 원에스티, 이솔이 수상했으며, ‘SEMI Recognition 어워드’ 부문은 프로그램 분야에서는 안요한 인티그리스 전무가, 표준 분야에서는 김재홍 LG 디스플레이 책임이 수상했다.

SEMI 관계자는 “3년만에 돌아온 세미콘 코리아 2022의 전시회를 통해 산업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더 건강한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는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SEMI는 앞으로도 세미콘 코리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격변하는 반도체 산업 환경 속에서 산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수진 기자 sjkang17@electimes.com        강수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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